코로나 처리
코로나(Corona) 표면 처리는 두 개의 전극 사이에 높은 전압을 가해 공기를 이온화하는 방식이다. 공기 이온화로 전하를 갖게 된 입자는 재료 표면에 충돌하면서 표면 에너지를 높여 특성을 강화한다. 코로나 표면 처리는 접착력, 인쇄성, 코팅 성능 등을 향상하기 위해 적용한다.
플라스틱, 종이, 금속, 튜브, 파이프, 유리 및 반도체 웨이퍼, LCD, PCB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2K Molding 공법으로 두 종류 플라스틱의 접합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형 표면에 사용되기도 한다.
플라즈마 처리
플라즈마(Plasma) 표면 처리는 가스에 자기장을 적용하여 저압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분자 수준에서 표면 특성을 변경하여 표면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복잡한 모양의 재료와 부품, 열에 민감한 기판 등 광범위한 재료를 처리할 수 있다.
화염 처리
화염(Flame) 처리는 고열의 불꽃을 사용하여 재료 표면을 산화하는 방식으로 표면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일부 플라스틱 및 금속과 같은 재료에 효과적이지만 열에 민감한 소재는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구분 | Corona | Plasma | Fl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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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재료 | ○ 비극성 재료(전도성 재료 지양) | ○ 광범위한 재료 | ○ 금속 |
침투 제어 | ○ 넓은 영역 적용 | ○ 표면 변형 정밀 제어 | ○ 제한된 깊이 |
처리 속도 | ○ 비교적 빠름 | ○ 느림 | ○ 빠름 |
유지 보수 안전 요소 | ○ 전극 관리 필요 ○ 습도, 온도 관리 필요 | ○ 전문 장비와 전문 지식 요구 ○ 안정적인 작업 환경 | ○ 불꽃 안전 조치 필요 ○ 바람 등 환경 조건에 민감 |
투자 비용 | ○ 적당 | ○ 높음 | ○ 작음 |